일터 2010. 8. 28. 22:56

아줌마들을 이겼다..


10시..정도에 아주머니분들로 이루어진 팀이 왔다..

난 노래방알바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방을안내해주고 마이크도 드렷다..(우린 마이크가 카운터에있다 무선이다)

술취하신거같아서 서비스를 안드렷다..

한 6분남앗을때 오시더니

"30분추가해주세요 "라고했다

순간 "됏습니다 서비스로드릴게요 ㅎㅎ" 라고 하려다가

돈뭐;; 준다는데 받아야지 란 생각으로 받았다..

오전 12시 이전이라 30분추가에 8처넌을 받았다..

우리노래방은 오전 12시 이후부터 오후 7시까지 4처넌씩 받고잇다..

그때가 11시 56분쯤이였다..

그리곤 12시좀지나서 손님들이 오기시작했다

그래서난 4처넌씩받았다..

근데 그말을 아주머니가 들은것이다!!

나한테 와서 따졋다..

나도 내 나름의 논리와 거짓말을 섞어가며 반박했다..

정말 내가 현실에서 이렇게 말많이한적은 첨인거같다

난 끝까지웃으면서 애기했다..

그렇게 5분여 싸움을 하는도중 어떤 중재자 아줌마가 와서

난 차근차근 또다시 설명드렷다 물론 거짓말도 포함해서..

"12시 전에 ㄴ어쩔수없어요 그렇게받아야해요 컴퓨터가 글케 처리하기때문에
전산이 잘못돼면 기계가 망가지고 어쩌구저쩌구저쩌구" 라면서

거짓을 펼쳣더니.. 아줌마가.. 미안하다면서..

자기들이 잘못한거같다고 하면서

자기들 밤일하는사람인데 민폐끼쳐서 미안하다고..

(밤일이 먼지는모르겠다 )

4처넌을주셧다;;

그리곤 나가시더니

아스크림도 하나 사다주셧다 ㅋㅋ

ㅋㅋ...여튼 이렇게 시간은 흘럿다..

나갈때 "다음에 또 민폐끼치러올게요 ㅋㅋ"

난그냥 인사만드렷다

솔직히 담에 또왓음좋겟다 ..ㅋㅋ

담엔 마넌주셧음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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